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성북구 뜨락 예술무대
공연 장르도 다채로워 가수 김원준 이치현 건아들 김세화 양하영 등이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팝페라 뮤지컬갈라 퓨전국악 전자현악 라틴댄스 등 공연이 마련된다.9월30일과 10월8일 오후 7시 숭례초등학교와 우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잇달아 열릴 동춘 서커스도 이색 공연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특히 월드컵 3차 예선전이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9월2일과 10월11일에는 각각 고려대 응원단과 국민대 응원단이 함께하는 가운데 오후 7시부터 성북천 바람마당(9월2일)과 숭곡초등학교 운동장(10월11일)에서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구응원전’이 펼쳐진다.스무 번째 마지막 무대는 10월28일 오후 7시 그룹사운드 건아들과 남성듀엣 빌리브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길음2동 동부아파트 어린이놀이터에서 열린다.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반가운 계절에 시작되는 성북구 뜨락 예술무대가 동네 곳곳에 삶의 여유와 웃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04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