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 불을 끄고 별을 켜세요'

에너지시민연대, 17일 밤 9시 전기 소등 행사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전국 25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에너지민연대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1주일간을 '에너지의 날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17일은 서울광장을 비롯 전국 15개 지역에서 '제8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슬로건 아래 밤 9시부터 전국이 동시에 5분간 불을 끄는 범국민 실천운동이 펼쳐진다. 소등행사에는 현재 4000여개 관공서 및 공공기관, 아파트 및 주택 34만2548세대, 기업 및 상가, 종교기관 6355개소, 125개 대형 전광판 등이 동참한다.17일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슬로건 아래 밤 9시부터 전국이 동시에 5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유영숙 환경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성곤·김재경·조경태 국회의원,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등이 참여한다.에너지시민연대는 16~22일을 제8회 에너지 주간으로 선포, '나는 발전소다' 슬로건을 삼고 전국적인 집중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www.energyda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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