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소시에테제네랄 등 11개 금융사 공매도·매도포지션 금지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프랑스 금융감독기관인 금융시장청(AMF)은 11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해 일부 금융 기업의 공매도와 매도 포지션을 금지한다고 밝혔다.AMF가 이날 언급한 기업들은 에이프릴그룹(APRIL GROUP), 악사(Axa), BNP파리바스(BNP Paribas), CIC, CNP보험(CNP Assurances), 크레디 아그리꼴(Credit Agricole), 세계 최대 신용보험사 율러 에르메스(Euler Hermes), 네티시스(netixis), 파리스 레(Paris Re), 프랑스 최대 재보험사 스코세(Scor se),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등 11개 사다.이날 프랑스 증시에서 소시에테 제네랄은 개장 직후 8.9%까지 올랐으나 오후 장 직전 급락하면서 9.1%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에 3.7% 상승한 23유로로 장을 마쳤다. 이는 하루 변동폭이 18%나 되는 것으로, 은행 부실 소문이 근거없는 것이라는 프레데릭 우데아 CEO의 발언도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이날 BNP 파리바 은행 주식도 장중 한때 7.35%까지 하락하는 등 10.6%의 변동폭을 보인 끝에 0.31% 상승했으며,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도 10% 이상의 변동 속에 5.14% 오르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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