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가증권시장에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코스피 선물 가격 급락으로 9시19분을 기해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트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200선물은 전일 종가 241.75p에서 228.65p로 13.1p(5.41%)하락했다. 5% 이상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돼 사이트카가 발동한 것. 9시19분 현재 프로그램매매는 29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이드카는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매매거래일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1일 1회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 전, 장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거래소는 전일에도 유가증권시장에 사이트카를 발동했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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