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지난 1분기에 9분기만에 흑자 전환한 대한전선이 2분기 연속 경상이익 흑자를 실현했다.대한전선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6713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 그리고 경상이익 19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로써 올해 상반기의 매출은 1조3389억원,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 1조3056억원 및 영업이익 277억원에 비해 각각 2.6%, 14.7% 증가한 수치다. 다만, 분기별로 비교하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8% 하락했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경상이익이 9분기 만에 38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192억원으로 흑자폭이 더욱 확대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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