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가 강의하는 관악시민대학 개강

사회, 문화, 법률, 음악, 환경 등 다양한 강의와 서울대학교 탐방, 수학여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학협력사업인 제14기 관악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제14기 관악시민대학은 오는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7일까지 15주 동안 수요일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다문화사회와 우리 주변 소수인 이야기, 카이사르 이야기, 전통음악의 멋, 역사속의 빛과 그늘, 한국의 자연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이루어진다.또 정규 수업 이외도 서울대학교 탐방과 수학여행이 교육과정에 포함 돼 있어 실제로 대학생이 된 것과 같이 배움의 열정을 쏟을 수 있다.또 수강생간 우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시민대학

관악구는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와 관학협력사업을 펼쳐왔으며 관악시민대학과 관악시민대학원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다.관악시민대학과 관악시민대학원 과정은 30여명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강의를 하고 있고 시민대학을 수료해야만 시민대학원 과정을 밟을 수 있다.기초소양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 관악시민대학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고급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관악구의 대표적 강좌로 13기까지 8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제14기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 평생학습관 회원카드를 발급한 관악구민에 한해 선착순으로 방문(전화) 신청하면 된다.여석이 있을 경우 다른 구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관악구 평생학습관(☎880-3992, 398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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