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기준금리 5.75%로 인하…0.50%p↓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터키 중앙은행(CBT)이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다.CBT는 4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인 1주일짜리 레포금리(재할인금리)를 6.25%에서 5.75%로 0.50%포인트 낮췄다고 밝혔다.CBT는 "유럽의 부채 위기와 세계 경제성장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면서 "내수 위축 등 경기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햇다.앞서 중앙은행은 지난 1~2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렸으나 이후 5개월간 금리를 동결해왔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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