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놀부NBG와 공동 개발한 '놀부부대찌개라면'을 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한 햄과 소시지 국물 맛이 잘 익은 김치맛과 어우러져 정통 부대찌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놀부부대찌개라면'은 120g 짜리 봉지면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개당 900원이다. 9월부터는 용기면 2종과 찌개사리면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장인 정철호 이사는 "검증된 브랜드인 '놀부'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맛의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며 "향후 전국의 (주)놀부NBG 가맹점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모션 및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맛집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라면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맛의 다양성 추구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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