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해남 풍력발전사업 진출

한국남동발전㈜ 등과 2.5㎿급 8기 풍력발전시설개발로 약 20㎿급 전력 생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양이 발전·에너지 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양은 최근 잠실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경안전선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 구성지구에 총 공사비 625억원을 들여 20㎿(2.5㎿ x 8기)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양의 첫번째 발전사업이다. 한양은 사업 확장을 위해 플랜트본부장과 에너지·플랜트업계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발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양 관계자는 "구성지구 풍력발전사업 진출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에너지·발전 사업자로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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