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에 13개고교 신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내년에 경기도에 13개 일반계 고등학교가 신설된다.경기도교육청은 2일 내년도 고등학교 13개교(본청 7개교, 2청 6개교) 설립을 포함한 '2012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도내 전체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지역별 수용여건에 따라 30명에서 41명까지 시ㆍ군별 정원기준을 각기 다르게 적용키로 했다. 전체 학급 수는 4432학급, 전체 정원은 15만 8641명으로 확정했다.특히 경기도교육청은 내년에 13개 일반고등학교(공립)가 새롭게 개교할 경우 일부 지역의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책 사업인 '혁신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는 운영취지에 맞게 지역별 수용여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학급당 정원을 30명까지 낮췄으며,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단위학교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한편, 내년에 개교하는 학교는 ▲수원 광교고(광교택지) ▲수원 호매실고(호매실택지) ▲화성 향일고(향남택지) ▲오산 삼미고(세교택지) ▲하남 풍산고(풍산택지) ▲용인 상현고(광교택지) ▲용인 용성고(신봉동) ▲고양 서정고(행신2택지) ▲고양 덕이고(덕이동) ▲고양 대화고(대화동) ▲남양주 퇴계원고(9월 중ㆍ고 분리이전) ▲남양주 판곡고(호평동) ▲파주 운정고(운정택지) 등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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