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3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자동차가 1일 올해 회계연도 순익전망을 이전보다 18% 늘어난 2300억엔으로 상향조정했다.이는 지난 3월 11일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가 예상보다 빨리 복구됐기 때문이다.혼다의 회계분기 1분기(4월~6월) 순이익은 318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62억엔 손실을 웃도는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엔 강세를 이유로 225억엔 감소했다.이와 함께 혼다는 1분기 차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39% 줄어든 54만7000대를 기록했다.혼다의 주요 판매량 중 북미 시장 37만대에서 22만5000대로, 유럽시장 53만대에서 35만대로 줄었다. 일본 판매대수는 14만5000대에서 9만1000대로 감소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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