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엽 세종대 입학처장
세종대학교(총장 박우희)의 올해 수시모집인원은 입학사정관 전형 260명, 일반학생전형 888명, 일반특기자 특별전형 31명, 예체능특기자 특별전형 47명, 글로벌인재 특별전형 36명으로 모두 1262명이다. 이중 입학사정관전형은 오는 8월 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성장잠재력 우수자 전형, 창의적 리더십 전형,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전형 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성장잠재력 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1단계 전형에서 선발한 후 2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와 자기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평가에서는 전공분야에 대한 재능과 열정,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목표의식 등을 주로 평가하고, 심층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인성과 서류내용의 진실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전공 관련 역량 등을 평가한다. 창의적 리더십 전형은 학생부와 자기보고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모집 인원의 2~3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전형과 개별면접, 토론면접을 실시하는 2단계 전형으로 구성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에 의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전형에 이어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2단계 전형을 거친다. 수시모집 인원 1262명 중 888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실기우수자 전형을 제외하면 모두 적성검사를 치러야 한다. 적성검사는 언어능력 40문항과 수리능력 30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일반학생전형 내에서도 세부 전형에 따라 적성검사 반영비율이 달라진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70%에 적성검사 30%를 반영한다. 반면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에 적성검사 70%를 반영한다. 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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