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일본뇌염 조심하세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7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며 일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본인도 모르게 지나가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이중 30%는 사망하고 회복되더라도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게 된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접종이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급적 야간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긴팔 옷을 입거나 모기 기피제를 바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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