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송윤순 현대제철 부사장(영업본부장)은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자동차 강판을 최우선으로 생산해 공급중”이라며 “올해 생산하는 열연제품 중 40%는 자동차강판”이라고 밝혔다.송 부사장은 “나머지 60% 역시 고부가강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범용재는 이미 중국 등을 통한 수입재로 충분히 공급되고 있고 회사 장기적으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품목은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후판의 경우에도 생산규모는 적지만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현대제철은 이날 매출 4조520억원, 영업이익 409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슬기나 기자 seu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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