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7일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조정을 두고 백악관과 의회 사이에 진전없는 회의가 이어지는 등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5% 내린 1만47.19에, 토픽스지수는 0.8% 하락한 859.11에 거래를 마쳤다.종목별로는 수미모토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1.3% 하락했고, 닛산모터스가 2.3% 떨어졌다. 도쿄 전력은 일본 정부가 원자로 가동 재개 하지 않는다고 공식발표하면서 11% 급락했다. STB애셋매니지먼트 미사와 주니치 투자팀장은 "투자자들은 정책 불확실성에 상당히 혼돈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경기하강보다 정책위험에 대한 우려가 좀 더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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