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맨홀 분수가?··· '비 얼마나 왔으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곳곳에서 침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오전 08시 50분 소방방재청은 재난문자방송 트위터를 통해 "중랑천하류지역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며 "하천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울대 재학생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10초 정도의 짧은 영상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영상 속에는 폭우로 인해 도로 맨홀에서 엄청난 양의 비들이 역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격하게 넘쳐흐르는 빗물은 위로 솟구치며 넘실거려 여기가 캠퍼스가 아닌 계곡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한편, 기상청은 27일 09시 20분을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으며 27일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