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 日기업 호실적 예상·美채무한도 상향 전망…상승 이끌어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6일 아시아 오전 주식시장이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로 예정된 일본 기업 실적 발표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채무한도 상향 협상이 세계 경제 회복을 이끌 것이란 전망에 아시아 주식시장이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이날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0.04%) 상승한 1만54.34엔에, 토픽스지수는 0.1% 오른 862.85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일본 최대 카메라업체인 캐논은 수출증가로 판매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2.5% 상승했고, 호주 BHP빌리턴이 구리와 금값 상승의 영향으로 0.6% 올랐다.도쿄증권의 오츠카 류타 전략가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번 주로 예정된 가운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런 기대감이 주식시장을 상승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6.27(0.23%) 상승한 2695.02를 기록하고 있다.홍콩 항셍지수는 156.24(0.70%) 오른 2만2449.53에, 대만 가권지수는 49.33(0.57%) 상승한 8732.84를 기록하고 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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