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허경영 총재님 요즘 뜸하다 했더니 역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3일 개설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트위터 진위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진위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허경영 트위터 프로필란에는 '18대 대통령 당선 예정인 본좌 허경영입니다. 공화당 총재, 천재 정치 인터넷 대통령, 저서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 5000만부 판매 예정, 바이칼 호수 영구 사용, 세계통일 예정'이라고 적혀있다. 또 트윗란에는 "나를 팔로우하면 마패 하나씩 주겠다"면서 "내가 당선된 후 이 마패를 프린트해 청와대로 가지고 오면 300만원씩 지급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돼 있다.이 글은 빠른 속도로 유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진실 공방을 벌이게 만들었다. 이어 해당 트위터에는 "진짜 가짜 논쟁은 뒤로 하고 공중 부양에 들어간다"며 "당선 사례금은 450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글이 추가로 게재돼 논란을 부채질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견해를 묻는 트위터리안의 글에 대해 "정치인으로는 싫어하지만 장인으로서는 좋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네티즌들은 "왠지 사칭 같다" "진짜 맞을까" "그라면 이럴 법도"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으며 25일 오전 기점으로 팔로워 수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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