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 황유천)는 25일 A4 레이저 복합기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2종(다큐프린트 CM205f, 다큐프린트 CM205fw)과 A4 모노 레이저 복합기 2종(다큐프린트 M205f, 다큐프린트 M205fw)이다. 이 중 컬러 복합기 다큐프린트 CM205fw과 모노 복합기 다큐프린트 M205fw에는 무선 인쇄 기능이 탑재됐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iOS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해당 제품과 아이폰, 아이패드등을 연동해 무선 인쇄가 가능한 기능이다. 9월에는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디지털 광제어 시스템 기술이 장착돼 흑백 분당 15페이지, 컬러 분당 12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는 최대 2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토너 대비 최대 35%까지 절감시켰고 '토너 절감 모드'를 통해 카트리지당 최대 30%의 토너를 절약할 수 있다. 황유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는 "기존 기업용 시장에서의 강점을 살리면서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군까지 리더십을 확장할 것"이라며 "무선인쇄기능을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무선인쇄가 가능한 모델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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