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모바일 메신저 '네이트온톡' 출시를 맞아 유무선 연계기능 강화를 위한 유선 네이트온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먼저 유선 네이트온의 쪽지 확인 방식이 다양화됐다. 기존 '팝업쪽지 보기'에 '대화쪽지 보기'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동일한 상대와 주고받은 쪽지 내용이 유선에서 하나의 대화창으로 표시된다.'네이트온톡'과의 유무선 무료통화를 위해 '네이트온폰'에도 친구와의 무료 통화 기능이 도입됐다. 유선 네이트온에서 통화를 원하는 친구를 선택해 우측 마우스를 클릭, '무료통화하기' 기능을 고르면 유선 또는 무선의 상대와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SK컴즈 관계자는 "네이트온톡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유무선 무료통화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져 이와 같은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선 네이트온 쪽지에 파일을 첨부,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보강됐다. 쪽지에 첨부돼 전송된 파일은 네이트온톡에서도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다.SK컴즈 안재호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3300만 회원들이 네이트온과 네이트온톡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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