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해태제과의 튜브 아이스크림 '탱크보이' 와 빙과 아이스크림 '팽이팽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지난해 말부터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탱크보이와 팽이팽이 제품을 어린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식약청이 제시한 기준에 부합돼 정식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탱크보이'는 국내 튜브류 아이스크림으로는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해태제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시한 품질 인증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식이섬유와 비타민C의 함량을 1일 영양소 섭취 기준 10%와 15%로 각각 높였으며, 식이섬유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프락토 올리고당'을 사용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아울러 여름철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획득을 추진한 해태제과는 향후 전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탱크보이와 팽이팽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제품이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건강을 위한 안전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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