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회원 1464개사의‘이노비즈협회’와 일자리 창출 합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일 오후 2시30분 구청 작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협회장 이수태)와 ‘일자리창출 MOU’를 체결하고 ‘채용 1+1’을 공동 추진한다. ‘채용 1+1’ 이란 1社 1人 더 채용하기 운동을 말하는 것으로 강남구가 올해의 역점사업인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다. ‘채용 1+1’을 위해 강남구는 유관기관과 기업협회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속속 체결해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3월 강남구상공회, 고용부 서울강남지청과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채용 1+1’을 추진한 결과 현재 32개 업체에서 101명이 신규 채용을 앞두고 있다.
채용 협약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과 협력 ▲채용 1+1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발굴 ▲구인-구직자 정보 공유 등이다. 강남구는 협력사항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채용 1+1’ 참여기업에게 ▲구청장 표창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지원기업 선정시 우대 ▲무료 채용알선 ▲인사·노무 무료 컨설팅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은 물론 고용촉진지원금과 고용창출 지원사업 등 고용노동부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이노비즈협회’도 회원사를 중심으로 ‘채용 1+1’을 적극 추진할 계획인데 ‘이노비즈협회’의 강남구 소재 회원사 1464 업체가 모두 ‘채용 1+1’에 동참한다면 결국 1464명이 신규로 채용되는 셈이어 양자간 MOU 체결이 더욱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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