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국채 10년물, 유럽 재정위기 부각으로 수익률 하락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유럽 채권시장의 벤치마크(기준)인 독일 10년만기 국채(분트) 수익률이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3일만에 다시 하락했다.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런던채권시장에서 오전 7시40분 2.73%로 0.02%포인트 내렸다. 지난 12일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97년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어섰을 때는 2.50%까지 떨어졌다.전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세 단계 강등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30억 유로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