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상선은 글로벌 전자 제품 회사인 일본 소니(SONY)로부터 8년 연속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는 해운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쟁력, 협력 관계 등의 주요 요소를 평가해 베스트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대상선은 글로벌 해운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우수 선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상선이 매년 실어나르는 소니의 컨테이너 물량은 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가량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8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고객최우선주의를 실천한 결과가 화주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최우수 선사 선정을 계기로 소니와의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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