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 지역병원과 함께 당뇨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 습관에 따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화요 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심장, 뇌혈관 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로 약물ㆍ운동ㆍ식이요법 등을 통해 엄격하게 혈당관리를 해야만 합병증 발생 시기를 늦출 수 있다.약을 복용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 전단계의 생활요법 대상자들도 혈당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당뇨병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므로 정기 검진과 생활수칙 실천이 꼭 필요하다.당뇨교실은 7월 19, 26일 은평구 보건소 4층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은평병원 전문 의료진의 강의로 당뇨병 합병증관리,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에 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은평구보건소는 지난달에도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와 함께 당뇨교실을 열어 180여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뇨이론교육, 스트레스관리, 자가혈당측정실습 등을 실시했다.당뇨교실 참가신청은 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351-8233)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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