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가 SBS <보스를 지켜라>로 6년만에 컴백한다. 이는 KBS <해신> 이후 6년만의 드라마 컴백. <똑바로 살아라> 이후로는 10년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셈이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가 재벌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가 뭉쳐 선보이는 작품이다. 여기에서 박영규가 맡은 역할은 극 중 그룹 회장인 최회장 역으로 법원 앞에서 휠체어를 타고 나오는 첫 촬영을 이미 끝마쳤다. 오랜만의 촬영을 마친 박영규는 “마치 죽다가 살아 돌아온 기분이다. 감개가 무량하다”며 “좋은 출연진분들과 함께 후회없는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촬영을 마친 박영규는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코미디란 감추지 않고 보여주는 솔직함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이 드라마에서는 코미디를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회장의 형식적인 모습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인간적인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보스를 지켜라>는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그리고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하며 8월 3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사진 제공. 에이 스토리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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