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 13일 개최

신성안 씨 사진작 '귀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해양문화재단(이사장 오공균)은 '제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13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다.응모작은 올 4월 1일부터 5월19일까지 해양 의식,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 해양레포츠 등의 분야에서 총 479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결과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6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최고상인 금상에는 신성안 씨 작품 '귀가'와 엄익상 씨 작품 '바다는 아프다'가 선정됐다.'귀가'는 드넓게 펼쳐진 김양식장의 전경 속에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선 한 척을 그림을 그리듯이 표현했다. '바다는 아프다'는 해운대 백사장에 쓰레기들이 널브러진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엄익상 씨 사진작 '바다는 아프다'.

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대회인 만큼 시상식은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시상식에는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장 입구에는 수상작 6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현재 수상작들은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앞으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인천 등을 돌며 전국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무료관람이며 기타 궁금한 점은 해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oc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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