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전문 음식점이 수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수원시 우만동 85번지(구 동양뷔페)에 G마크 축산물 전문 음식점인 'G브랜드 명품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은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G마크 축산물이 공급돼 1등급 이상의 고품질 축산물을 거품 없는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다. 이 곳에는 물맑은 양평개군한우, 한우람, 참들향, 평택米한우 등 한우 4개 브랜드와 청미원샤브샤브, 동충하초포크 등 2개 G마크 돼지고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G브랜드 명품관은 토종 한우,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안테나 숍"이라며 "특히 전량 G-마크 축산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기 부위의 정확성 여부, 중량, 등급,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도에서 직접 체크한다"고 설명했다. G-브랜드 명품관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는 "맛, 안전성,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할 예정"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혀 외국산축산물과 직접 경쟁하면서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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