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텍사스 주에서 7.3kg 짜리 아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CBS 뉴스 온라인 판은 자넷이란 이름의 여성이 지난 일요일 몸무게 16파운드(약 7.3킬로그램)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자넷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당시 의료진이 "아이가 무척이나 크다"고 말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자넷이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s) 진단을 받았으며 이 병이 태어난 아이의 무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간호사인 메리 베쓰 스미쓰는 "무척 예쁜 아기지만 건강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렇게 큰 아이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아이가 이렇게 클 경우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우려했다.한편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무겁게 태어났던 아이는 1879년 캐나다에서 출생했으며 무게가 10.7kg에 달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도 8,7kg에 달하는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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