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 풍물시장
동대문구는 제3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정요구사항을 반영한 재정비안을 재수립해 지난 5월 서울시로 결정요청하고 서울시에서는 재정비안에 대해 최종 결정 고시해 서울풍물시장 활성화와 주변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결실의 문을 열게 됐다.신설 제1종지구는 하정로를 중심으로 신설동교차로와 왕산로변·청계천변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청계천 복원과 서울풍물시장 조성에 따라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주변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청계천변 이면부로 금속제작업, 공장, 창고 등 주거위해 용도시설이 산재해 있어 도시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청계천변, 서울풍물시장 진입로변 보행위주의 가로조성을 위해 건물의 1층부에 공연, 전시장, 휴게음식점 등 가로활성화용도를 도입될 수 있도록 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진입로변 보행위주의 가로조성과 편익시설과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용도지역 상향조정에 따른 적정 개발 규모로 지역내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져 풍물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주변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