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과 호란, 커플 배팅쇼 < MY MAN CAN >의 MC 발탁

개그맨 남희석과 가수 호란이 커플 베팅쇼 < MY MAN CAN >의 MC를 맡았다. < MY MAN CAN >은 MBC 에브리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독일 지상파에서 방송됐던 < Mein Mann Kann >의 판권을 사와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했다. < MY MAN CAN >은 커플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자들에겐 수행해야 할 미션이 주어지고, 여자는 배팅을 한다. ‘2분 안에 트램폴린 위에 달린 소시지를 누가 많이 먹을 수 있는가’처럼 게임형식의 미션이 주어지면, 여자들은 이 미션을 자신의 남편 혹은 연인이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 칩을 배팅한다. 남자가 미션을 수행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여자는 높게 배팅해서 남편이 게임에 참여하도록 하는 형식이다. 미션을 성공하면 다른 사람이 미션에 건 칩을 모두 가져올 수 있고, 칩의 개수가 가장 많은 커플이 우승하게 된다. 우승자는 여행 상품권을 포함하여 약 700만원 상당상품을 받는다. MBC 에브리원 측은 “남희석은 전반적인 게임 진행을 맡고, 호란은 베팅을 이끌어가는 딜러 역할을 한다. 딜러가 있고 칩을 배팅한다는 점에서 도박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에 가깝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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