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복지단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정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박대섭 국군복지단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28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박대섭 국군복지단장과 국군복지단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협력 촉진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들에게 '상생패키지론'을 지원한다.상생패키지론은 국군복지단의 신용을 기초로 협력업체들이 비교적 낮은 금리로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매출채권 양도를 통한 2차 협력업체 지원 시 최대 0.5%까지 법인세 감면 효과도 누릴 수 있다.또한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 협력업체들에게 별도로 운전자금대출을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신용보증서 발급 보증료와 외환거래 수수료도 우대하며 기업경영 컨설팅 및 기업공개(IPO) 지원 등 혜택도 제공한다.김정태 행장은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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