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삼성電 탕정사업장 옥상서 태양광발전

탕정사업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모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충남 아산의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액정표시장치(LCD)모듈동 옥상에 총 46억원을 투자해 12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탕정 태양광발전소는 남동발전이 임대해 15년간 운영한 후 설비를 삼성전자에 이전한다. 삼성에버랜드가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고 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최신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공사에서는 공장 지붕에 구멍을 뚫지 않고 모듈을 설치하는 무타공 공법을 적용해 지붕 누수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자동살수시스템, 공장지붕 하중 감소를 위한 경량화 구조물 등 국내신기술이 도입됐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