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리랑, 내년 유네스코 등록 이미 준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외교통상부는 중국이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의 아리랑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 등재한 것과 관련 "내년에는 유네스코에 무형문화재로 등록하려고 이미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조병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아리랑은 전통적인 소중한 무형무화유산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대변인은 "내년에는 아리랑에 대한 무형문화유산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중국의 아리랑 무형문화유산 등록은 우리의 문화유산과 관련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행되는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날 "올해 안에 국내 아리랑 전체를 수집해 내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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