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스트SW 사업자에 현대모비스등 선정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올해부터 2013년 6월까지 2년간 일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SW)를 육성하는 WBS(World Best SW) 프로젝트 2차 사업 과제를 수행할 5개 컨소시엄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의 주관기관은 스마트TV(티비스톰), 인포테인먼트(인포뱅크), 지능형자동차 (현대모비스), 음성통역(디오텍), K2전자 리얼타임운영체제(한국전자통신연구원)등이며 각 컨소시엄별는 평균 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경부는 대부분의 정부 지원금을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중소기업이 주관기관 역할(5개중 3개)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혜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기업인 관련 업종의 주요 사업자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개발SW의 상용화가 이루어져 성공적인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내용뿐만 아니라 개발프로세스 평가, 관리에 있어서도 향후 SW 연구개발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7월부터 WBS 3차 사업 과제기획을 시작해 올해 10월경 사업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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