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재선 성공(1보)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반 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 재선에 성공했다.이날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회원국의 지지 발언이 이어진 뒤 192개 회원국 대표가 손뼉을 치며 반 총장의 5년 연임안을 최종 통과시켰다.한국인으로는 처음이며, 아시아인으로는 우 탄트 이후 45년 만에 재선 사무총장이 탄생했다.반 총장은 올해 말 첫 번째 임기가 끝난 뒤 내년 1월부터 2기 체제를 출범하게 된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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