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21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높은 이익성장과 함께 고성장의 초기 단계에 위치해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건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스카이라이프가 영업레버리지효과로 매출 성장 대비 이익성장이 더 급격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 올해 영업이익이 457억원으로 전년대비 22.6% 증가하고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65%와 123%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건호 애널리스트는 " 방송플랫폼사업의 특성상 고정비 비율이 높고 가입자가 늘어도 한계비용의 증가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매출액 대비 높은 이익성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 증가에 따라 협상력이 강화되어 홈쇼핑 수수료수익과 광고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민아 기자 male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