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최근 신임 총지배인으로 사이먼 벨(사진·Simon Bell) 씨를 선임했다. 벨 씨는 르네상스 서울 호텔과 같은 메리어트 일원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총지배인이었다.벨 총지배인은 호주 브리즈번 출신으로 1992년 서퍼스 파라다이스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의 객실팀에 입사해 19년간 메리어트에 몸담아 오고 있다. 이후 1999년 시드니 메리어트 호텔의 객실관리 팀장 및 객실 팀장, 2001년 브리즈번 메리어트 호텔의 객실 팀장 및 세일즈 & 마케팅 이사를 거쳐 2007년 캐리비안에 위치한 세인트 키츠 메리어트 리조트 & 로얄 비치 카지노에서 마케팅 이사를 역임했다. 벨 총지배인은 평소에도 다양한 한국 음식과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벨 총지배인은 "오랜 경험을 가진 직원들과 다양한 시설을 갖춘 르네상스 서울 호텔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시장에서의 호텔의 인지도와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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