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구글이 미디어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세이지 TV를 인수했다. 인수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세이지 TV는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와 미디어 센터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회사다.이 회사는 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는 `플레이스-시프트` 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구글의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세이지TV는 미디어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개발해왔다"면서 "세이지TV와 함께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 마운틴 뷰라는 회사를 인수하는 등 구글 TV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구글TV는 TV공간에서 인터넷을 접속하고, 생방송TV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는 TV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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