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스마트 서비스'로 고객 편의 높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삼성서울병원은 내원객과 입원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SMART)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 서비스는 내원객을 위한 건강강좌 동영상 서비스와 입원환자를 위한 모바일 e-Book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입원환자와 내원객들은 외래 공간과 병동 와이파이 구역에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로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내원객들은 외래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스캔하면 암이나 심장질환 등 각종 건강강좌 동영상과 병원 홍보영상을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입원환자를 위해 제공되고 있는 e-Book 서비스는 기존 전용 단말기를 빌려 이용하는 방식에서 모바일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환자 본인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직접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의 어플리케이션에서 e-Book 콘텐츠 500여종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박승우 의료정보실장은 "스마트 서비스로 진료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달래고 입원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내원객과 입원환자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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