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중국엔진집단이 자동차 기어 공급 부족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중국엔진집단은 전일 대비 290원(6.05%)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중국엔진집단에 대해 자동차 기어로 과속을 준비 중이라고 판단했다. 유진호 연구원은 "중국자동차 기어부품은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연간 20% 성장하면서 기어부품 공급이 부족해 중국엔진집단 제품은 51%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엔진집단이 복건성내에서 자동차 기어, 모터사이클, 잔디깎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중국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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