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 김태호PD “<무한도전>의 7년 중 이렇게 기쁜 날이 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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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무한도전의 7년 중 이렇게 기쁜 날이 있었나 싶습니다. G드레곤과 10cm가 한 무대에 설 수 있던 음악축제.. 경쟁이 아닌 서로에 대한 Respect!”- 10일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김태호PD가 9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에서 진행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녹화한 소감을 밝혔다. 정재형, 이적, 스윗소로우, 싸이, 바다, 10cm, G드레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하며 “2년 뒤 가요제는 어떻게 가야하나, 이번에 끝내야 하나 막막해지는 순간 파트너 바꿔서 다시하자는 언약. 진심인지 실언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언제 그랬어?’ 하기 전에 못 박아 버립니다”라며 다음 가요제를 기약했다. <hr/>
이현우: “‘보이는 라디오’ 보시는 분들이 고정화면 같다고... 그런 사연이 계속 올라오니까 나중에는 노래를 한번씩 따라해 봤어요. 그랬더니 ‘입을 움직이니까 좀 낫네요’라고..” - 9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현우가 한 말. 이현우는 KBS 라디오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진행할 때 자신도 가끔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 모습을 공개하지만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이현우를 보고, 고정화면 아니냐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올라온다고. <hr/>
이특: “시원씨 같은 경우 공항을 와도 수트를 입고 와요. 멤버들 군대가는 자리에도 슈트를... 캐리어를 부칠 수 있는데 꼭 끌고 다녀요. 보면 볼수록 신사에요” - 9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한 말. 이특은 이른바 ‘공항패션’이 특이한 슈퍼주니어 멤버로 최시원을 꼽았다. 최시원은 공항을 가거나 강인이 군에 입대할 당시 배웅하는 자리에서 수트를 입고 왔다고. 한편, 이특은 공항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을 의식해 비비크림을 바르고 가거나, 전화하는 척 하면서 천천히 걸어간다고 말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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