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군 복귀전 안타…팀은 1-3 패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손목 부상을 털어낸 김태균(지바롯데)이 1군 복귀전에서 안타를 쳤다.김태균은 3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아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군 무대를 밟는 건 지난달 17일 주니치전 뒤로 17일만이다. 수비 도중 오른 손목을 다쳐 그간 2군으로 내려가 재활에 몰입했다. 복귀전에서 그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4타수 1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2회 중견수 뜬공에 그친 김태균은 4회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상대 선발 가가 시게루의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불발로 진루는 없었다. 그는 6회와 8회 각각 삼진과 유격수 앞 땅볼로 돌아서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지바롯데는 선발 나루세 요시히사가 8이닝을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1-3으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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