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장면.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최근 시청자들의 '눈' 이 아닌 '귀' 를 즐겁게 하는 한편의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 자이의 새로운 TV 광고 '앞선자이'편이 바로 그것이다. 이 광고에서는 지금까지 국내 광고 배경음악으로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비틀즈의 '헤이 주디(Hey Jude)'가 쓰였다.GS건설 관계자는 "우리 귀에 익숙한 비틀즈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통해 자이가 소비자에게 주는 혜택, 소비자가 공간에서 가질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을 보다 부드럽게 전달하기 위해 비틀즈의 'Hey Jude'를 선곡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made in 자이' 광고 캠페인마다 다양하게 편곡된 'Hey Jude'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산자이를 실제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는 'Made in 자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의 런칭 광고로 자이가 만들어 가는 첨단 주거 문화에 대한 소개편이다. 21세기 배경 영화 속 혹은 만화 속에서만 보여졌던 유비쿼터스·스마트 라이프를 자이가 실현시켜준다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광고 담당자는 "지금까지의 자이 광고전략이 모델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앞선자이'편부터는 실제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위해 보다 스마트해지려 하고 아름다워지려 하는 자이의 노력들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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