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고액의 현금과 명품 시계를 받고 외부행사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3일 한 매체는 "공영방송 KBS 소속 전현무 아나운서가 회사의 사전 허락 없이 고액의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대가로 받고 상업적 목적의 외부행사에 상습 출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이에 현재 KBS 아나운서부 관계자는 "전현무 아나운서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KBS 내부윤리지침에 따르면 소속 아나운서가 공익 또는 KBS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행사와 광고에만 출연 가능하다. 또한 그런 경우일지라도 회사의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하며 실비 범위를 넘는 사례금은 회사 측에 넘겨주도록 되어 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현재 일명 '아나테이너'라고 불리며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유쾌한 시상식' 등에 출연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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