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국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해 본 여행지는 어디일까? 정답은 홍콩이다. 야후는 2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여행 관련 검색어 동향 및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최근 4월 한달 간 한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홍콩이었다. 또한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가까운 여행지들이 높은 검색 수치를 보여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4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키워드는 '유럽 자유 여행' 이었다.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휴가나 방학을 앞둔 직장인, 학생들이 여행정보를 찾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동유럽 여행'도 작년 4월 대비 증가율 3위를 기록했고, '하와이 허니문'과 '몰디브 허니문'이 각각 2위와 4위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여행, 일본 온천 등 일본 관련 검색어는 지진 대란 이후 검색 수치가 90%이상 떨어져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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