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기나기자
디스커버홍콩·AR
스마트폰 카메라로 거리를 비추면 주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능을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홍콩을 찾는 여행객들이 좀 더 쉽고 간편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디스커버홍콩·AR’ 와 ‘디스커버홍콩·시티웍스(City Walks)’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버전은 올 3분기에 출시되며 한국어 버전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디스커버홍콩·AR 애플리케이션은 홍콩 전 지역 100여 곳의 관광명소, 5000여 곳의 상점, 2000여 곳의 식당을 비롯해 백화점부터 노천 시장까지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한다. 또 주변 자동 검색 기능으로 주소, 전화번호, 명소 안내는 물론 교통정보와 지도기능도 갖추고 있다.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여행 안내뿐 아니라 홍콩에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여행객들이 보다 쉽고 편한 홍콩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