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3차 변론준비절차가 아무런 진전이 없이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3차 변론준비기일인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가정법원 714호에는 변론준비절차를 위해 양측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서태지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수의 강현 변호사는 3차 변론준비절차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쟁점에 대한 상대방의 답변서가 나오지 않았으며 양측의 쟁점 정리가 되지 않아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송 관련 절차는 4월 18일 2차 변론준비기일 이후 1개월여 만에 재개됐다. 그간 두 사람의 결혼·이혼 및 소송이 세간에 알려졌고 이지아는 소송을 취하했으나 서태지 측은 유사 소송 재발 방지 차원에서 소취하 부동의서를 17일 법원에 제출했다. 4차 변론준비기일은 7월 4일이다. 10 아시아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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