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아산 모듈공장.
현대모비스는 1977년 현대정공으로 출발해 컨테이너 사업과 자동차 사업, 철도차량 사업, 중기 사업, 플랜트 환경 사업 등 국가 기간산업인 기계공업을 선도해 왔다.1990년부터 4륜구동 자동차 사업을 개시하고 1995년에 싼타모를 양산하며 자동차 사업을 발전시켰고, 1999년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로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이후 완성차의 중량, 비용 및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모듈 부품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지금까지 국내 자동차 부품기술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현대 및 기아차에 대한 A/S부품 사업과 모듈 및 핵심부품 등 자동차 부품 제조사업이 현재 현대모비스의 주력 분야다. 6,000여명(연구직 1,300여명 포함)의 직원이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으로 국내매출 13조 6,957억원과 해외법인매출 117억불에 이르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현대 및 기아차 174개 차종에 대한 150여만 품목의 보수용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사업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모듈제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에서는 국내 11개의 생산공장, 해외 각지에 14개에 이르는 현지생산공장을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최첨단 모듈 및 핵심부품을 현대 및 기아차, 북미 크라이슬러 등 해외완성차업체에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