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오바마, 한국 선생님 칭송하는데 우리 현실은…'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스승의 날' 30주년과 관련,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진정한 내셔널 빌더((national builder,국가건설자)로서 칭송을 받는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전국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교육자를 내셔널 빌더, 즉 국가건설자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한국의 선생님들을 칭송하고 있다"면서도 "우리의 교육현실을 생각해보면, 선생님들께서 그러한 칭송에 걸맞는 대우를 받고 있는지 부끄러움이 앞선다. 당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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